SK플내닛, 국내 카드사 9곳과 모두 제휴...11번가 간편 서비스 제공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신용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 쇼핑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페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럽페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카드정보를 등록하면 비밀번호만 입력해 상품결제를 할 수 있는 지급결제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나 보안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SK플래닛은 시럽페를 등록할 수 있는 신용카드로 KB국민·롯데·현대카드가 새롭게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달 중으로 BC카드, 농협카드와 제휴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삼성·신한·씨티·하나카드(옛 하나SK카드, 외환카드)와 함께 국내 발급된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해 시럽페이로 온라인에서 상품 결제를 할 수 있다.
11번가는 오는 29일까지 시럽 페이로 최초 결제하면 1만원 이상 구매때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모든 카드사용자가 시럽페이로 11번가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 할인과 적립과 같은 관련 결제편의성을 강화하면서 향후 오프라인에서 결제서비스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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