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허니열풍 … 전체 과자 시장 키워
허니버터칩 열풍이 단맛 감자 스낵을 넘어 전체 스낵 매출까지 끌어올렸다.
14일 편의점 GS25가 1월부터 4월까지 과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자 스낵 판매가 101.7% 늘었다.
일반 과자 판매량도 28.9% 증가했다.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신제품도 10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매출 구성비에서도 같은 기간 0%였던 단맛 감자 과자 매출이 전체 감자 과자의 51.1%로 급등했다. 짠맛 감자 과자는 매출이 1.3% 줄었다.
일반 과자에서도 단맛 제품은 52.2%의 증가율을 보였다. 짠맛 제품은 같은 기간 매출이 15.1% 늘었다.
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쿠키스낵 상품기획자는 “지난해 출시된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모으면서 단맛 과자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가 크게 올라갔다”며 “GS25도 차별화된 단맛 과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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