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에 목표가 있다. 가령 어떤 이는 ‘60세에 은퇴자금 10억원 마련’일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남들보다 뒤쳐지지만은 않게’와 같이 비교적 소박할 수도 있다. 공통점은 모두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어느새 ‘돈’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수단이 되었다. 생활비부터 시작해 학비, 결혼자금, 내집 마련자금, 병원비, 은퇴자금 등 돈이 없으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돈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평탄한 삶을 위해서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동시에 미래를 계획해야만 한다.
2003년 이후 약 10여년은 ‘변액보험’의 시대였다. 저금리에 대한 고민과 펀드처럼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변액보험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많은 보험가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금융위기들을 겪으면서 투자 손실에 대한 실망감으로 유지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 변액보험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치러내야 하는 성장통이었다. 저자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나의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만 준비되어있다면, 변액보험이야 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 탄탄한 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 계획적인 변액보험 가입을 통해 풍요로운 노후를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수많은 재테크 서적 속에서 갈팡질팡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변액보험이 무엇이며 어떻게 가입하고, 무엇을 따져 봐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변액보험 가입을 앞두고 있다면 최고의 기본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