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트리오, 깊이와 열정 담은 정기연주회 개최
에델 트리오, 깊이와 열정 담은 정기연주회 개최
  • 임채연 기자
  • 승인 2026.07.0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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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애, 첼리스트 오유진, 피아니스트 장주연으로 구성된 에델 트리오(Edel Trio)가 오는 7월 5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2026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인예술기획이 주최하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독일 쾰른 국립음대, 함부르크 국립음대, 데트몰트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에델 트리오는 각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 연주자가 모여 실내악의 섬세한 호흡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이고 있는 앙상블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러시아와 스페인,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러시아 작곡가 아렌스키(Anton Arensky)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d단조 Op.32'가 장식한다. 차이콥스키의 서정성과 러시아 특유의 감성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풍부한 선율과 긴밀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명곡이다.

이어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투리나(Joaquín Turina)의 '피아노 트리오 제2번 b단조 Op.76'가 연주된다. 스페인 민속음악의 색채와 인상주의적 화성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인 정서를 담아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를 피아노 트리오 버전으로 선보인다. 탱고의 강렬한 리듬과 서정성이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에너지와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에델 트리오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를 아우르는 세 작곡가의 작품을 한 무대에 담아내며, 실내악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과 예술적 깊이를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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