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임 부사장에 이충훈 IB2부문장 선임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에 이충훈 IB2부문장 선임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2.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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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
이충훈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증권
이충훈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삼성증권이 5일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1명, 상무 3명 총 4명이 승진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이충훈 삼성증권 IB2부문장 상무가 발탁됐다. 삼성증권의 IB2부문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체투자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
 
1971년생인 이 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에서 산업경영학 학사와 경영공학 석사를 수료했다. 1996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리스크관리팀장, 리스크관리담당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의 올해 3분기(1~9월)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7434억원, 세전이익은 7533억원, 당기순이익은 55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35.7%, 34.7% 각각 증가했다. 
 
올해 실적에서 삼성증권은 보유한 PF 자산과 해외투자 자산건전성이 우려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타 증권사 대비 충당금 설정이나 부실채권 상각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사] 삼성증권
 
◇ 부사장 승진
 
▲ 이충훈
 
◇ 상무 승진
 
▲ 박재호 ▲ 정연규 ▲ 홍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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