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자원순환형 가구 제작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자원순환형 가구 제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2.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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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건설부문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자원순환형 가구 (사진=㈜한화 건설부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원순환형 가구’를 제작·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이 제작한 자원순환형 가구는 테이블, 의자, 벤치 3종  총 48점이다. 각각 서울역민자역사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포레나 도서관 등 9곳에 설치돼 이용객들에 자원순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폐플라스틱 수거와 자율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 120kg은 자원순환형 가구 제작에 활용됐다. 수거된 투명 플라스틱은 3D프린팅을 통해 테이블과 의자로 제작됐다. 유색 플라스틱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와의 결합을 통해 벤치로 제작됐다. 초고성능콘크리트는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에서 폐기되는 플라스틱 안전망을 콘크리트 보강재로 활용하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는 등 탄소 저감 기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폐플라스틱을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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