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두 번째 화물 전용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한 데 이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항공기다.
1·2호기 모두 B737-800BCF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보유 중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운용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번에 도입한 2호기는 기존 운용 중인 노선 증편과 함께 인천~오사카, 호찌민 등 일본, 베트남 지역 신규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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