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건설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4100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 1987억원, 영업이익 734억원을 나타냈다.
분기 누적 매출액은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도 48% 증가한 734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은 2239억원으로 과거 10년 중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두산건설은 올해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3048세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비롯해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서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 두산건설이 직접 분양한 단지의 100% 완판을 달성했다. 3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8조4090억원이 남아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약 7년간 안정적인 사업 유지가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조만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등 수도권에 위치한 사업장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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