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LG유플러스와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선봬
㈜한화 건설부문, LG유플러스와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선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9.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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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준공 단지도 설치 용이…포레나 단지 적용 예정
사진=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가상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LG유플러스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 12월 양사가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충전 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 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준공된 단지에도 위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또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구성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돼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 사고에도 대비했다.

아울러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기존 공급가 대비 낮은 전기 요금 제공이 가능하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특허출원,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향후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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