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넷마블,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8.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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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넷마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넷마블이 오는 9일 신작 전략 게임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을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지난 6월 29일부터 한국, 미국,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 얼리 액세스로 선보였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3개 국가에서 실시한 얼리 액세스에서는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서버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긍정적 기대감을 더했다. 넷마블은 콘텐츠 다각화와 밸런스 조정 등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이는 작업에 공을 기울였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세계관의 방대한 스토리는 웹툰 형식으로 인게임 튜토리얼과 챕터 미션에 담아 모든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와 더불어 거대병기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왕성전 등 전략 전투의 재미 요소뿐만 아니라 영웅 수집, 영지 꾸미기 등 여러 요소를 결합해 게임 접근성을 높였다. 넷마블은 매력적인 아니메 그래픽을 기반으로 웹툰 팬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대중적인 전략 게임으로 포지셔닝해나갈 전망이다.

자체 IP 기반인 점도 눈길을 끈다. ‘그랜드크로스’는 넷마블에프엔씨의 게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하는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친다. 게임 속에서 각 캐릭터와 스토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9일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전설 등급 ‘테두리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현재 넷마블은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한 ‘신의 탑:새로운 세계’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시를 앞둔 ‘그랜드크로스:에이지 오브타이탄’과 9월 중 출시가 계획된 ‘세븐나이츠 키우기’까지 흥행에 성공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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