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아퍼=최창민 기자] 기아가 B2B,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 통합 솔루션 분야 등에서 25년 경력을 갖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고 PBV 사업 본격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기아는 지난 10일 유럽법인(Kia EU)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에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의 피아트 그룹에서 B2B 사업을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의 상업용 자동차 ▲판매 ▲마케팅 ▲고객사 관리 ▲사업 총괄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친 업계 최고 전문가다.

그는 핵심 시장인 유럽 권역에서의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향후 목적 기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과제 모색하고 기아의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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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기자 ichmin3@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