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주 413회로 대폭 증편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주 413회로 대폭 증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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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국제선 54개 노선, 주413회까지 운항을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5월 중국과 미주를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서 증편을 실시한다. 항저우, 난징, 창춘 노선을 각 1회씩 늘려 주 3회에서 5회까지 운항한다. 기존 주 10회 운항하던 하노이 노선을 14회까지 늘려 하루 2편을 운항한다. 기존 주 7회 운항하던 뉴욕 노선도 주 3회(수·금·일) 야간 스케줄을 추가 편성해 주 10회로 운항을 늘린다. 시애틀 노선도 8월까지 매일 운항으로 변경한다.

6월에는 주 4회 운항하던 세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클락 노선도 약 3년 만에 매일 운항한다. 유럽 노선과 중앙아시아 노선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스탄불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3회로, 울란바토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로, 알마티 노선은 주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탄력적인 공급 확대에도 나선다.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삿포로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매일 오전 항공편만 운항하던 나고야 노선은 주 5회(월·화·목·토·일) 오후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오키나와 노선도 여름 성수기 동안 매일 운항한다.

가족 단위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판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리고, 매일 오후 항공편을 운항하던 호주 노선은 8월부터 주 2회(화·토) 오전 항공편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베네치아 노선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 1회 부정기성 항공편을 3년 만에 운항한다.

중국 노선 정상화에도 지속해서 힘쓸 예정이다. 7월 청두(텐푸) 노선을 주 5회, 8월 하얼빈, 선전 노선을 각 주 4회까지 증편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19개의 중국 노선을 주 163회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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