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EV안심케어 서비스’를 일반 고객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V안심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 기업 카123제스퍼의 전담 직원이 고객을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신청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에서 하면 된다.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운영된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물론 타사 전기차 고객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상세 내용으로 현대차의 차량 간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20kWh의 전력을 충전한다. 또 유리 세정과 차량 점검을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워셔액(부족 시 보충 포함)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계기판 경고등 ▲타이어 마모·공기압 등이다.
현대차는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기념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EV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분들께서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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