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제로’…'논산 아이파크' 견본주택 열고 분양 돌입
‘미분양 제로’…'논산 아이파크' 견본주택 열고 분양 돌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0.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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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전국 미분양 물량이 3만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충남 논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년 가까이 미분양 주택이 단 한 채도 없는 상태로 유지돼 눈길을 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72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438가구(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2개월 동안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한 곳은 논산시 등 84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미분양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내 주택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주택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높고 상승기때는 가장 먼저 반등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청정 지역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이 선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158㎡, 총 453세대 규모다. 논산에서 선보이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최초로 단층 테라스형 펜트하우스가 적용되며 게스트하우스도 2개소가 배치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다목적실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확장형 주차 공간은 약 40% 배치해 법정 기준인 30%보다 10% 이상 확보했다. 세대당 1.37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세대당 기준 지역 최대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대별 개별 환기시스템과 저소음형 오배수관 적용, 세대별 개별 정수기 설치, 전 세대 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 도입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논산 아이파크는 골조 등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 기간도 최대 30년으로 법정 기준 최대 10년보다 3배 늘렸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아파트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위치해 쇼핑부터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놀뫼유치원(공립),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논산천 둔치공원이 위치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논산대교 어린이공원, 논산2호어린이공원 등 근린공원이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 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번, 2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해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따르면 KTX 논산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강경~계룡) 및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호남선 가수원∼논산) 등 2개 철도 노선이 신규 추진 사업으로 선정돼 대전시, 청주공항 등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24일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더욱 빠른 사업추진이 전망된다.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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