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건설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 시장을 점검하고 주요 정부 인사들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일 타슈켄트 부시장, 타슈켄트 주지사를 연이어 면담하면서 타슈켄트주의 신도시 및 인프라 개발 사업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타슈켄트주 관계자가 양기하욧 지역의 테크노 파크 신도시와 누랍샨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에 참여할 것을 희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대규모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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