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화물 전용기 인천~하노이 첫 운항
제주항공, 화물 전용기 인천~하노이 첫 운항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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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사업 본격화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도입한 화물 전용기 B737-800BCF 모습. (사진=제주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진행한 인천~하노이 노선 화물 운항을 시작으로 항공 화물 운송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도입한 화물 전용기는 B737-800BCF다.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회사 측은 현재 운용 중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편당 화물 수송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형태∙종류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게 돼 고부가 가치 화물 운송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제주항공은 화물 사업자들과 계약을 완료하고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노선에 주 15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향후 계약 업체를 추가로 확보해 운항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화물 전용기 첫 운항을 시작으로 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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