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산업개발, 680억 규모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영무산업개발, 680억 규모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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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아산 배방갈매지구' 조감도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영무산업개발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대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영무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산 배방갈매지구 시행사인 파크힐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680억원 규모의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원 58만600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4600여세대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돼 인구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초등학교, 유치원, 공원, 녹지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예정됏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천안시와 접경지인 아산시 관문인 배방읍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연접한 지역이다. 아산 신도시와 함께 대규모 주거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아산역, 배방역 등이 인접해 있고 천안∼당진고속도로(아산∼천안구간 12월 개통 예정),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촘촘하다.

또 탕정삼성디스플레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과 천안·아산 지역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주목된다. 인근에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등 대형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아산시 일대를 대표할 신흥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영무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산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산 배방갈매지구의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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