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iOS,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배틀넷을 통해 PC 오픈 베타로도 즐길 수 있다.
모바일용으로 기획된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은 배틀넷을 통해 윈도우즈 PC 오픈 베타로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를 공유할 수 있다. 오픈 베타 종료 후에도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진행 상황은 유지된다. PC에서는 WASD 이동 방식과 시리즈 전통인 포인트앤클릭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통합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6개 직업 중 원하는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디아블로II와 디아블로III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대한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몇 개월 단위로 추가되는 신규 던전, 지역, 시즌, 직업, 게임 내 실시간 이벤트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 등록자에 호라드림 꾸미기 세트를 지급한다, 30일 이내에 게임에 로그인해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모든 플레이어가 대상이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추가될 여러 가지 기능과 영웅 직업, 스토리 등을 포함해 온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심적인 게임 경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