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항공기 부품업체와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MOU
대우건설, 항공기 부품업체와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0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AAM 사업 공동 협력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사업 모델 개발 협력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드론 활용·R&D 사업 ▲도서 지역 드론 활용 배송 사업 등을 위한 협력이 담겼다.

AAM는 UAM에서 확장된 개념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UAM은 최첨단 항공 기술과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나 오는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제작한 UAM 볼로콥터로 시험 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조립품, 가공품, 특수원소재를 제조하고 군용기 창정비, 여객기 개조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주요 고객사는 보잉·스피릿, 대한항공 등 완제기, 부품 업체와 ULA, 스페이스X 등 우주항공 업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아마존이 추진하는 우주 인터넷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 ‘카이퍼’에 참여하기로 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파트너십 확보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하우와 기술력을 확보해 AAM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