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효성티앤씨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만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셔츠와 양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친환경 의류 시리즈인 ‘그린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리젠 티셔츠와 양말은 대중적인 디자인, 다양한 색상의 친환경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 제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션 트렌드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의류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은 컨셔스 패션의 대중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패션 브랜드·지자체와 협업하며 리젠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무신사와 협력을 강화해 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리젠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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