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유저간담회 개선사항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유저간담회 개선사항 업데이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4.06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이미지=스마일게이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 하고 호라이즌 채널의 신규 맵 2종을 추가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2월 진행한 유저 간담회에서 이재준 PD가 이용자들과 약속한 게임 내 시스템 개선을 이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개선된 사항은 자동 낚시와 버그성 지름길 차단, 재입장 제한 시간 완화 등이다. 먼저 자동 낚시는 ‘감정의 제도’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자동 낚시가 호라이즌 채널까지 확장됐다. 런너들은 게임을 플레이 하며 동시에 낚시 시스템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자동 낚시 추가 기념으로 ‘곰발바닥 상자’와 ‘별빛 지렁이’ 등 신규 아이템 2종이 추가됐다.

버그로 인해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이뤄졌던 일부 맵의 지름길 코스도 수정됐다. 런너들의 보다 신속한 플레이를 위해 퇴장 시 입장 제한 시간은 5분에서 30초로 완화했다. 이 외에도 타락한 고대 영혼석을 게임머니인 ‘TR’로 교환할 수 있게 변경됐고 봉인된 타피엔티아의 교환처가 늘어났다. 일부 미솔로지 아이템의 능력치도 상향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호리이즌 채널에 신규 맵 2종 ‘곰 발바닥 게임’과 ‘보트 레이싱’이 추가됐다. ‘곰 발바닥 게임’ 맵은 4대4 팀전으로 1명의 리더와 3명의 기사가 본인 진영의 공을 곰 발바닥 발판 위에 올려 놓으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맵이다.

‘보트 레이싱’은 곰 발바닥 섬의 이동수단인 보트를 사용하여 레이싱을 펼치는 8인 개인전 맵이다. 런너는 지형에 설치된 나무토막, 물개, 바다 코끼리 등 장애물을 피해 앞으로 전진해야 하며 5개의 칸의 레일이 있어, 방향키로 1회당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신규 레전더리 세트 8종 리베스트럼 세트를 얻을 수 있는 ‘리베스트럼 박스’가 상점에 추가했다. ‘세인트 퓨어’ 헤어와 ‘고스트 메이드’ 7종 세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3차 호라이즌 뽑기판도 공원에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발”이라며 “지난 간담회에서 많은 런너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에 애정을 보내주시는 런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개선 사항이 런너 여러분들의 눈높이를 채우기에 부족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