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서울에 1.5만세대 '주거 클러스터' 형성할 것"
SK디앤디 "서울에 1.5만세대 '주거 클러스터' 형성할 것"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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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디앤디
사진=SK디앤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디앤디는 16일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강남 262’, ‘에피소드 신촌 369’, ‘에피소드 수유 838’의 오픈을 앞두고 에피소드 브랜드와 신규 사이트를 소개했다.

에피소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다. 지난 2019년 오픈한 에피소드 성수 101, 에피소드 성수 121의 성공적인 론칭·운영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오픈한 에피소드 서초 393를 비롯해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강남 262, 신촌 369, 수유 838 등을 포함 약 1800여세대를 단기간에 공급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이충헌 SK디앤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 팀장은 “에피소드 전신인 테이블 바이 에피소드 등까지 포함하면 현재 3800세대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현재 운영 중인 성수, 서초, 강남, 신촌, 수유에서 나아가 2026년 내 서울 시내 1만5000세대의 주거 클러스터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성수, 강남, 신촌, 수유 등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에피소드는 각 지역 환경과 주민, 유동인구 등을 반영해 각기 다른 컨셉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했다. 오피스 밀집 지구인 강남 지역에 위치한 강남 262와 서초 393의 경우 각각 일과 삶의 완벽한 조화, '리프레시'와 '웰니스 루틴'이라는 직장인 중심의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위치한 수유 838은 지역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는 상업시설과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화됐다. 신촌 369는 다양한 문화권의 젊은 세대가 모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컬처 밍글링’을 컨셉으로 영감과 자극을 나눌 수 있는 대형 라운지를 비롯해 일과 운동, 쿠킹 등 다 양한 액티비티 공간에 특화됐다.

이 팀장은 “인구통계학적, 사회문화적 분석을 기반으로 각 특화한 상품 설계에 집중한 만큼 각 사이트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보이고 있다”며 “현재 신규 세 곳의 경우 투어와 계약을 시작한 1월 말부터 약 2-3주 정도가 지난 지금 약 40%가 계약이 이뤄지고 신촌의 경우 계약률이 70%에 달하는 등 빠른 속도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시대에 따라 집의 모습이 변화하듯, 주거의 의미와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피소드는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생활 공간으로서 주거 경험에 필요한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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