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 생산·판매 모두 감소…친환경차 비중은 ↑
1월 자동차 생산·판매 모두 감소…친환경차 비중은 ↑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2.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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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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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올해 1월 자동차 생산량과 내수 판매가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의 성비 공사와 반도체 수급난 지속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의 내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작년 1월 대비 13.7% 감소한 27만1054대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현대자동차와 한국GM이 신차 출시를 위한 설비 공사 등으로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영향이 컸다.

휴업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 등으로 내수도 작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11만1294대를 기록했다. 다만 판매 대수 측면에서 국산차는 9만3963대로 18.6% 감소하고 수입차는 1만7331대로 22.3% 줄어 국산차에 비해 수입차의 판매 감소 폭이 더 컸다.

같은 달 수출은 17만9709대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2.3% 증가한 4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줄었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2월 이후로는 수출 대수와 금액 모두 월평균 수출 실적(16만4654대·35억2000만달러)보다 높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전체적인 수출은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차종인 친환경차는 수출 대수와 금액 면에서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친환경차 수출대수는 4만4877대로 36.8% 증가했으며 금액은 39.8% 늘어난 12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수출 차량 중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해 1월 17.1%에서 지난달 25%로 7.9%포인트 상승했다.

친환경차 내수는 2.3% 감소한 1만7574대였으나 친환경차 비중은 15.7%로 역대 1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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