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작년 영업익 1904억…P2E 게임 등 사업계획 발표
더블유게임즈, 작년 영업익 1904억…P2E 게임 등 사업계획 발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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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유게임즈
사진=더블유게임즈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매출액 624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줄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을 기록하면서 25.4%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같은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한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최대 배당금 수준이다.

이와 함께 더블유게임즈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킬 기반의 P2E 게임 시장과 i-Gaming 시장 진출을 포함한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i-Gaming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이 메인 시장으로 더블유게임즈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슬롯 콘텐츠의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인증된 슬롯 콘텐츠를 토대로 B2C와 B2B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킬 기반의 P2E 게임은 미국을 중심으로 일부 유럽 국가와 인도 시장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장르다. 더블유게임즈는 기존에 개발한 ‘더블유빙고’와 ‘더블유솔리테어’의 재설계를 통해 스킬 게이밍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라인업 확장 등을 위해 향후 보유 현금을 활용한 캐주얼, 하이퍼캐주얼 게임사 인수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더블유게임즈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671억원, 유동비율은 946%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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