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내달 3일 판매가 인상… 100~900원↑
맘스터치, 내달 3일 판매가 인상… 100~900원↑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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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21종·뼈치킨 7종·사이드 9종 판매가 인상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 로고.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격 인상 대열에 줄줄이 합류하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내달 3일부로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인상 품목은 버거 21종과 뼈치킨 7종, 사이드 메뉴 9종이다. 품목별 인상 금액은 버거 300원, 뼈치킨 900원, 사이드 메뉴는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는 단품 3800원에서 4100원으로, ‘불고기버거’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른다. 치킨의 경우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는 15000원에서 15900원으로 조정된다. ‘후라이드싸이순살’을 비롯한 ‘싸이순살’ 7종은 이번 인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맘스터치 측은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 최저임금 인상,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맹점주들의 이익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1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1%가량 올렸고, 같은 달 28일 노브랜드 버거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이달 7일에는 버거킹이 총 33종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고, 이어 KFC가 11일부터 징거버거 등 주요 제품 값을 100∼200원 가량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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