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주 2회 증편
아시아나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주 2회 증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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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지난 13일부터 주 2회로 증편해 운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특히 12월 호주는 여름 시즌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고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전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먼저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고객 대상 신세계 면세점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부킹닷컴, 렌터카스닷컴 이용 시 추가 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 할인, 신한은행 환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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