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동해자이'가 강원도 동해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동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19명이 접수해 평균 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동해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61㎡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총 46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1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113㎡ 타입이 31가구 모집에 336명이 몰려 10.84대 1, 전용 84㎡A 타입이 235가구 모집에 1792명 접수로 7.6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15㎡ 타입은 29가구 모집에 211명 접수로 7.28대 1, 84㎡B 타입은 188가구 모집에 634명 접수로 3.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전국에서 검증된 자이 브랜드 파워,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된 동해자이의 상품성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본다"며 "동해자이에 청약한 고객들께 앞서 영동권에 선보인 다른 자이 아파트처럼 프리미엄과 프라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자이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돼 소비자 부담도 덜하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동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동해자이 견본주택은 동해시 송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