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매월 보험료 3만원 납입시 월 최대 3만8천원 혜택 제공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구독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카카오뱅크, KB국민은행 등 금융사와 협업해 이색 적금을 선보인 이마트가 협업의 범위를 보험업계로 확대했다.
구독보험은 가입 기간 동안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으로, 일반 구독 상품과 마찬가지로 매월 보험료 납입 시 그 이상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날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하고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모바일사이트와 한화생명 앱에서 이를 판매한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1인당 1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1년간 매월 보험료 3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26%의 이마트 쇼핑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가입 시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이마티콘 5000원권을 증정하며 가입 익월부터 매월 이마티콘 3만3000원권과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월 최대 3만8000원의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마티콘과 할인 쿠폰은 한화생명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마티콘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이마트 할인권은 전국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고민하는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다”며 “구독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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