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GS샵, 견본주택 인테리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GS건설-GS샵, 견본주택 인테리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7.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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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14일 유튜브 채널 '자이TV'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견본주택 인테리어 제품 구입을 위한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집처럼 조성된 견본주택은 GS샵에서 판매하는 에싸(ESSA), 발뮤다 등 고급 가구·가전 브랜드로 채워진다. 이후 이어지는 GS샵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ShoopyLive)에서는 진열된 제품의 일부를 다양한 혜택과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특히 GS건설은 자이TV 구독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에 진열된 상품을 방송 이후 정상가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GS그룹의 올해 경영 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건설과 유통이라는 이종 업종 간의 협업과 GS그룹 관계사들이 가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을 공유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견본주택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GS샵은 여기에 전시된 인테리어 제품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견본주택은 화려하게 꾸며졌지만, 현실에 접목하기 쉽지 않다는 점과 겉과 속이 다른 경우도 많다는 소비자들의 의견 등을 참고해 GS샵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로 견본주택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밖에도 GS건설은 새로 입주하게 될 아파트의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이번 협업 방송을 통해 내 집에 어울릴 만한 가전과 가구를 참고할 수 있어,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자이TV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TV와 GS샵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GS그룹사가 가진 디지털 역량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소비자들의 편의를 극대화는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발성 기획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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