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iF디자인 어워드'서 5개 부문 15개 디자인상 받아
현대차·기아, 'iF디자인 어워드'서 5개 부문 15개 디자인상 받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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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t 초고속 충전기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최고 등급인 금상(Gold Winner)을 수상하는 등 올해 5개 부문 총 15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19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 ‘2021 iF디자인상’에서 현대차·기아는 ▲제품(Produ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건축(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등 5개 부문(Discipline)에 걸쳐 총 15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1만여 출품작 중 75개에 주어지는 금상(Gold Winner)을 받았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사용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자인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E-Pit 초고속 충전기 디자인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새로운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지난 3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Winner)을 받았다.

기아 쏘렌토 역시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낸 혁신적 디자인으로‘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제품(Product)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현대X BTS콜라보 굿즈 ▲현대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2020 지속가능보고서 ▲채널 현대(TV앱·웹사이트 분야) ▲현대 블루링크 앱 등‘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만 7개의 상을 받았다.

건축 부문에서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널 현대(미디어 인터페이스 분야) 등이 각각 수상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와 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콘셉트인 ▲앨리스(ALICE, AR Location-based Information-Centric Explorer)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제품부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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