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 컬러링’, KT 고객도 이용한다.. 22일 개시
SKT ‘V 컬러링’, KT 고객도 이용한다.. 22일 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1.01.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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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이제 KT 고객들도 SKT의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8일 SK텔레콤은 KT와 업무 협약식을 통해 'V 컬러링' 공동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24일부터 SKT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서비스 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15만명, 누적 뷰 1억 4천만 건을 기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2일부터는 기존 SKT 고객들 뿐만 아니라 KT 고객들도 ’V 컬러링’ 전용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 노트20/울트라(OEM 단말) 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다.

이후 29일부터는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S21/플러스/울트라(OEM 단말) 사용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차츰 대상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SKT는 V 컬러링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가입 첫 달은 1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가입자 또한 6월 30일까지는 50% 할인된 1,650원(VAT 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KT는 이번 KT 고객에의 서비스 확대에 이어 추후 LG U+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B2B 및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SKT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은 “이번 KT 고객에 대한 공동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장과 화제성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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