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백신 시장 확대를 위해 다국적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판매 계약을 맺었다.
6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손잡고 백신 5종을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GSK와 판매하는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수막구균 백신, A형 간염 백신,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5종이다.
이들 GSK 백신 5종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280억원이다. GSK는 영유아 접종 시장에 집중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성인 접종시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판매 분야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수막구균 백신, A형 간염 백신,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의 성인 접종과 영유아를 포함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이다.
최안준 SK바이오사이언스 마케팅본부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시장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자체개발 백신과 공동판매 백신을 다양하게 확보해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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