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CJ ENM, 사업 부문 개편•CI 변경
‘10주년’ CJ ENM, 사업 부문 개편•CI 변경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1.0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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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CJ ENM 로고 (사진=CJ ENM)
변경된 CJ ENM 로고 (사진=CJ ENM)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CJ ENM이 10주년을 맞아 사업부문 재정비에 돌입했다.

4일 CJ ENM은 오쇼핑부문을 '커머스부문'으로, E&M부문을 '엔터테인먼트부문'으로 부문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업 CI도 가독성과 균형감을 개선한 형태로 소폭 개선했다. 기존 CI는 ENM에서 'and'를 의미하는 N자를 작게 썼지만, 신규 CI에선 글자 크기를 맞춰 가독성을 높였다.

기존의 ‘ENM’ 로고 가운데 알파벳 ‘N’의 크기가 커졌고 텍스트 가독성을 높여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 시켰다는 게 CJ ENM의 설명이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또 새 슬로건으로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를 발표했다. 이는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 ENM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이 담겨 있다. '공감과 연대를 통한 즐거움(Happiness and Togetherness)'을 철학으로 삼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멀티 제너레이션 콘텐츠를 만들고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CJENM만의 오리지널리티 세상을 만들겠다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포부를 담았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한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과 같은 작품을 탄생시키는 등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CJ ENM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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