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 드래곤즈' 참여…아동시설에 선물 전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드래곤즈' 참여…아동시설에 선물 전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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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는 22일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지난 2018년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각 회원사는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을 10개 아동시설 230여명의 어린이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선영 HDC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담당 매니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용산 드래곤즈’를 중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 컵 쓰레기 올림픽 등 다양한 연합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지금까지 총 50여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7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사랑을 실천해온 ‘용산 드래곤즈’는 앞으로도 협력적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용산 드래곤즈’에 참여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던 지난 2월 본사 및 대구지역 소재 현장에서 방호복 지원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주본부 직원들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사랑 나눔 릴레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용산구 후암동 소재 영락보린원에 현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 시민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더욱 실용적이고 참신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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