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국제백신硏 면역증강제 개발 MOU
KGC인삼공사·국제백신硏 면역증강제 개발 MOU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2.0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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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 (사진=KGC인삼공사)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 (사진=KGC인삼공사)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KGC인삼공사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MOU체결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12종의 진세노사이드를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진세노사이드의 면역증강제로서의 효과를 연구하게 된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정관장 홍삼 성분을 백신에 활용한다면 홍삼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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