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잔여 3개 용지 분양대상자가 확정됐다. 첫 분양공고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모든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18일 과천시와 업계에 따르면, 남은 용지 가운데 1-A-1·4(1만4250㎡)는 엠케이전자 등 22개 컨소시엄이, 1-A-3(3148㎡)은 다원녹화건설 등 11개 컨소시엄이, 4-7(2396㎡)은 광동제약이 각각 분양대상 1순위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사업대상자와 한 달 동안 사전 협의를 거쳐 오는 2021년 1월께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등 115개 기업, 수원대·수원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입주 예정이다.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 135만3000㎡에 조성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비즈니스, 교육, 문화, 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다. 2011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돼 2016년 말 공사가 시작됐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