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중기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 론칭
대상 청정원, 중기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 론칭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1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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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시스템으로 매출확대
'푸드마크'의 BI (사진=대상 청정원)
'푸드마크'의 BI (사진=대상 청정원)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인 ‘푸드마크’를 론칭한다고 17일 전했다.

'푸드마크'는 푸드 전문가 청정원의 노하우와 정직하고 착한 중소기업이 함께 손잡고 만든 식품 전문 브랜드다.

청정원은 대상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지원 등을 통해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공유하며 상생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FOOD' 알파벳 'O' 2개가 교차한 모양이다. "청정원과 착한기업이 손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MARK'에는 품질, 맛 기준 검증을 거친 제품을 보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푸드마크 협력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업체는 풍국면과 보승식품이다. '쫄깃한 풍국소면'은 풍국면의 87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면발이 쉽게 퍼지지 않고 쫄깃하다. 끓는 물에 3분40초면 간편하게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승식품은 '찰진순대'와 '맛있고 쫄깃한 편육'을 선보였다. 찰진순대는 전통의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대이며 맛있고 쫄깃한 편육은 국산 돼지 머리와 껍데기로 만들어 잡내가 없다는 것이 업계 측 설명이다.

론칭한 제품은 개인 슈퍼마켓등 소매 채널과 대상그룹 온라인몰 정원e샵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매출 120억원을 달성 목표로 협력기업을 확대해 1차 농수산물부터 면류, 육가공, 어육가공 등 제품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 푸드마크 나윤배 팀장은 "푸드마크는 청정원이 푸드 전문가로서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면서도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론칭하게 됐다"며 "푸드마크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식품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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