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전자가 신제품 ‘LG 나노셀 AI(인공지능) 씽큐(ThinQ)’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TV 모델을 추가했다. ‘LG 울트라 HD TV AI 씽큐’에 이어 두 번째다.
LG전자는 2020년형 ‘나노셀 TV’ 신제품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이다. 환급 재원 소진 시까지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LCD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또한 신제품은 시야각이 우수한 IPS 패널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돌비비전 IQ’, ‘HDR 10’, ‘HLG’ 등 여러 포맷의 HDR과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도 탑재했다.
사전 예약 소비자에겐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 ‘왓챠플레이’ 6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 전국 LG 베스트숍,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55형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품의 출하 가는 244만 원(모델명 : 65NANO87), 159만 원(모델명 : 55NANO87)이다. 오는 8월에는 75형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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