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그룹이 다음 달 초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한 달가량 미루게 됐다.
SK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3월 말로 연기했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당초 3월 초에 서류접수를 시작할 계획이었다가, 3월 중순으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2주를 늦췄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학사일정이 변경되면서 일정을 한 달 가까이 연기한 셈이다.
SK그룹은 채용 규모를 전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는 이달 24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연기하기로 했다. LG는 당초 예년과 같이 3월 중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었으나,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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