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간결화로 보험 혁신 추구할 것”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간결화로 보험 혁신 추구할 것”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1.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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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2020년엔 사업모델을 간결하게 재구성해 비즈니스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지난해 FC 활동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상품을 보장성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사업모델을 간결하게 재구성해 비즈니스의 양적·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반 시대변화를 반영한 영업시스템·고객관리 등 전속 FC(보험설계사)채널 지원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영업전략을 발표했다. FC채널에 고정성 비용재원의 재분배와 투자를 통해 업적과 비례한 수수료율을 상향하는 동시에 영업 관리자들의 비전을 강화하는 계획도 밝혔다.

또 오렌지라이프의 영업시스템(AiTOM)을 업그레이드해, FC가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을 관리하고 영업관리자와 긴밀히 소통하도록 했다. 이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담은 혁신적인 신상품을 선보여 '위험으로부터의 보호'라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강화하고, 최근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고객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이날 “보험영업은 지난 30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지금이야말로 스스로 변화할 마지막 기회”라면서 “오렌지라이프의 영업력과 자본력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하면 누구도 만들지 못한 혁신과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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