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본점 별관에 복합공간 ‘디플렉스’ 준공
DGB대구은행, 본점 별관에 복합공간 ‘디플렉스’ 준공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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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 본점 동편에 있는 DGB대구은행의 디플렉스(D.PLEX)는 10개월 간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열었다. (사진=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동편에 있는 DGB대구은행의 디플렉스(D.PLEX)는 10개월 간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열었다. (사진=DGB대구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 24일 수성동 본점 동편에 위치한 디플렉스(D.PLEX, 舊 대구은행 별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디플렉스는 DGB & DIGITAL과 COMPLEX 합성어로 1989년 완공되어 약 30여년간 IT인력 등이 근무한 별관을 약 10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디플렉스는 총면적 6,719㎡에 전용면적 3,954㎡의 지하 1층, 지상6층 건물로, 디지털 전략부서 강화를 위한 부서 입주, 콜센터 업무환경 개선, 직원 복지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무료 개방되는 DGB갤러리 등이 들어섰다.

기존 IT부서 직원들이 근무하던 별관은 봉무동 DGB혁신센터가 개관되면서 IT전문인력들이 이동하고, DGB대구은행의 IMBANK 및 디지털 관련 부서가 디플렉스에 새롭게 입주했다.

콜센터 업무환경을 대폭 개선한 콜센터 배치도 눈에 띈다. 이번 개선으로 콜센터 직원을 현 90여명에서 120명까지 증원할 예정이다.

업무 공간 개선과 함께 직원의 역량강화 및 휴게를 위한 공간도 강화됐다. 3층에 위치한 '이룸(Erum)'은 도서실과 열람실을 통칭하는 공간으로, 약 2만2000여권의 장서를 보관한 DGB도서관에서 직원 누구나 책을 대출, 열람할 수 있다.

최신 장비를 구비한 약 120여석의 열람 좌석에서 주말은 물론 평일22시까지 개방돼 직원들의 자기 계발 및 업무 역량 강화 집중도를 높였다. 2층에는 헬스 트레이너가 상주하는 헬스장이 운영돼 직원 체력 증진을 돕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략을 위한 부서들의 업무공간을 비롯해 업무 연구, 체력 증진, 문화 소양 및 고객 소통 등 다양한 업무가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플렉스 내 도서실 '이룸'
디플렉스 내 도서실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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