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손영권 사장 "갤럭시 폴드, 100만대 팔았다"
삼성 손영권 사장 "갤럭시 폴드, 100만대 팔았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2.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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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6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출고가가 239만8000원에 달한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9월6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출고가가 239만8000원에 달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출시 석 달만에 100만대 팔렸다.

13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자사가 개최한 IT 콘퍼런스 '디스럽트 베를린'에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이 제품을 100만 대 팔았다는 것"이라며 "이 제품을 2000달러(약 234만원)에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100만 명이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삼성이 소비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얻기 위해 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내놓은 수치다.

이어 손 사장은 “삼성이 갤럭시 폴드 같은 제품을 연구실에 놔뒀다면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시됐다. 향후 베트남,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스 등 30여개국에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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