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SKT 공격적 매수 권고”...목표주가 40만원 유지
하나금투 “SKT 공격적 매수 권고”...목표주가 40만원 유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8.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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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분기에 영업이익 32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3199억원을 상회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은 2분기에 영업이익 32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3199억원을 상회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가운데,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앞으로 장기 랠리를 보여 21년에는 주가가 현재보다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 목표주가를 40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분기에 영업이익 32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3199억원을 상회했다"며 "이는 2분기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 전환한 데다 5G 가입자 순증 폭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1번가, ADT캡스 등 자회사의 실적 호전도 본격화되고 있고 규제환경이 SK텔레콤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에는 영업비용 이슈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안에 주가가 30만원을 돌파하는 것이 무난해 보이며 2021년까지 장기 랠리를 지속하면서 주가가 현재보다 2배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5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더 공격적으로 SKT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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