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6번째 초대형IB된다...유상증자 준비 완료
신한금융투자, 6번째 초대형IB된다...유상증자 준비 완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7.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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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신한금융투자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초대형IB로 도약한다고 7월 22일(월) 밝혔다. 초대형IB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뜻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달 여 동안 신한지주-신한금융투자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대형IB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4대 핵심과제로 경영관리 정교화 및 평가·보상 연계, 자본관리 효율화 및 체질 개선, 역량 강화 및 시장지위 개선, 사업부문별 수익성 강화를 구체화했다.

또 위험 배분계획 수립, 자본관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자본관리 효율화와 체계적인 재무•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부문별 견실한 성장을 위한 지향점 및 핵심 성과지표도 정교하게 설정했다.

증자 이후 발 빠른 실행을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

GIB 영업조직을 3개본부에서 5개본부로 확장하고 지원기능 강화 및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 신설, 심사기능 강화 등 초대형IB를 향한 준비를 마쳤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그룹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초대형 IB의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6번째 초대형 IB로 변신해 자본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그룹내 자본시장 허브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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