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내달 1일부터 전국 은행점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전국의 은행점포 6000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은행들은 점포 내 고객 대기 장소,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과 같은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 7월 말부터 1개월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시기를 앞당기고 운영 기간도 늘렸다.
한편 은행에 따라서는 무더위 쉼터를 9월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출장소나 기업금융센터 등 장소가 협소하거나 일반 고객이 찾지 않는 점포 등에는 무더위 쉼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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