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하 기대 속 `S&P500`지수 역대 최고치
美금리인하 기대 속 `S&P500`지수 역대 최고치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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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에너지주 크게 올라
S&P500 역대 최고치 경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달 금리를 낮출 것이란 기대와 미·중 무역협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달 금리를 낮출 것이란 기대와 미·중 무역협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달 금리를 낮출 것이란 기대와 미·중 무역협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크게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9.17포인트(0.94%) 상승한 2만6753.1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7.72포인트(0.95%) 오른 2954.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4.02포인트(0.8%) 상승한 8051.34에 장을 마감했다.

S&P는 20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2958.06까지 올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2% 이상 급등해 전체 S&P500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술주는 오라클이 깜짝 매출을 발표한 후 8% 넘게 뛰었고, 제너럴일렉트릭이 2.8%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1.6% 상승했다.

이날 상승으로 뉴욕증시는 5월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지난달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며 S&P500과 다우지수는 모두 6%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은 7.9%나 떨어졌다. 그러나 이달들어 미·중 무역협상 가능성이 커진데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까지 시사하자 뉴욕 3대 지수 주가는 7%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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