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일주일에 한번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핀테크 기업과 소통한다.
20일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서울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별도 집무실을 만들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혁신캠퍼스에서는 이 행장을 ‘디지털 익스플로러(탐험가)’로, 집무실은 ‘디지털 콕핏(조종석)’으로 부른다. 이 행장은 앞으로 혁신캠퍼스로 주 1회 출근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반투명 사무실에서 태블릿PC로 간단한 결재를 하거나 업무보고를 받고 대부분 시간 동안 캠퍼스에 입주한 핀테크 기업이나 현장 직원과 소통할 것이라고 은행은 전했다.
이날 혁신캠퍼스로 출근한 이 행장은 캠퍼스 입주 핀테크 기업 33곳 중 5곳의 대표와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은행과 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금융 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혁신캠퍼스에서 수시로 직원들,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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