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20곳 초청...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약속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20곳 초청...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약속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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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를 초청해 코스닥 법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를 초청해 코스닥 법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사진=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를 초청해 코스닥 법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8일 거래소는 지난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이브이엠 등 대구·경북지역 코스닥 상장기업 20개사 임원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임원들을 상대로 신외감법 환경 속에서 코스닥 상장기업의 원활한 제도 적응을 돕기위한 거래소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는 한편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길재욱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 상장법인이 최근 시장의 경영·회계투명성 강화 요구 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요구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기업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도 상장기업이 변화된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여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제 강화 대응을 위한 관련 실무자 교육도 오는 18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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