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이끈 이석구 대표 퇴임
송 새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송 새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9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규 대표이사 인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전략운영담당인 송호섭 상무 (DAVID 송)가 선임됐다.
송호섭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10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전략운영담당 상무로 영입됐으며, 20여 년간 나이키 로레알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금번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그 동안 스타벅스 성장에 기여했던 이석구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게 됐다.
이석구 대표는 2007년부터 지난 11년간 스타벅스를 이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사이렌 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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