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줄줄이 주총에서 전자투표 활용... 18일은 두산중공업 이용
국내 기업, 줄줄이 주총에서 전자투표 활용... 18일은 두산중공업 이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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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줄줄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한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기업들이 줄줄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기업들이 줄줄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 주(17∼23일)에 걸쳐 상장사 38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IBK기업은행·에이치엘비·신한금융지주 등이 전자 투표를 활용했고, 18일(이날)부터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이, 오는 19일부터 SK증권·롯데하이마트·이화전기공업 등이 전자투표를 이용한다.

SK이노베이션, 세종텔레콤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아래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행사기간 마지막날은 오후 5시까지다.

전자투표 활성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참여 권유, 홈페이지에 전자투표 이용방법을 게시하는 등 발행회사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도 필요하다고 예탁원 측은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매주 월요일 일괄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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